[KS] Tuesday, December 2 at UC Berkeley - A Conversation with Korean Rock Legend Shin Dae-Chul

[Berkeley Center for Korean Studies]

*The Center for Korean Studi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Cordially invites you to the following event*



*​*
Shin Dae-Chul: A Conversation with Korea's Rock Legend

Conference/Symposium: Center for Korean Studies | December 2 | 5 p.m. | David
Brower Center <http://www.browercenter.org/>, Goldman Theater


Location: 2150 Allston Way, Berkeley, CA 94704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David+Brower+Center/@37.869387,-122.266501,15z/data=!4m2!3m1!1s0x0:0x2efec95e16037f2>

Featured Speaker: Shin Dae-Chul <http://en.wikipedia.org/wiki/Sinawe>

Sponsor: Center for Korean Studies (CKS) <http://ieas.berkeley.edu/cks/>


Note: Event to be held in Korean.


신대철, 그의 음악세계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Program)

5:00-5:10 환영사 (Opening Remarks)

Laura Nelson, Chair, Center for Korean Studies, UC Berkeley

5:10-5:15 Opening Tribute
UC Berkeley 한인 밴드 Ra-On

5:15-5:20 Biography Video

5:20-5:30 Keynote Speech
The Genealogy of Contemporary Korean Music (한국 대중음악의 계보) by 류호석 (Visiting
Scholar CKS, UC Berkeley)

5:30-6:30 A Conversation with Shin Dae-Chul
Moderator: 류호석, Participants: 신대철, 신건웅 (음악프로듀서, 바른음원협동조합 상임이사)

6:30-7:30 Reception and Book Signing

ABOUT 신대철,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로 널리 알려져있는 대중음악인 신대철은 20세기 한국 대중음악의 상징적 존재인 신중현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수집한 다양한 컬렉션의 LP를 듣는 게 취미였던 그는 마침 엄청난 진보적 영향력 때문에 정치적 탄압으로 칩거
중인 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뛰어난 기타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시나위’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1986년 한국 헤비메탈 1호 앨범으로 기록된 시나위 1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록음악계에 뛰어들었고, 2014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까지 포함해 시나위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10여 장의 앨범을 냈다. 임재범, 김종서, 서태지, 김바다 등 수많은 대한민국 스타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시나위, 그 중심이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신대철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음반을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 작곡과 연주 레코딩으로도 참여했다.

몇 년 전부터 대중음악 영역만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고민하는 한 시민으로서 여러 사회문제를 놓고 SNS를 통해 활발하게
발언해왔으며, 의제 설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거대 통신 자본이 음원 유통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괴멸 상태에 놓인 ‘음악
생산-유통-소비’라는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재건하겠다는 큰 의지를 가지고 ‘바른음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번 UC Berkeley에서의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 대중음악계의 큰 족적을 남긴 신대철의 음악 여정과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그리고
최근 대한민국 대중음악계 현역 뮤지션 중 큰 형님으로서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개혁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줄 것이다. 또한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vent Contact: cks at berkeley.edu, 510-642-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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