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more Yi Sang questions

Frank Hoffmann hoffmann at koreaweb.ws
Tue Sep 14 23:57:58 EDT 2010


>> I am looking at an English translation of a poem by Yi Sang  
>> entitled 1931. (...) I am trying to find the original Korean of  
>> this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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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箱 - 1931년 (작품 제 1번)




1

나의 폐가 맹장염을 앓다. 제 4병원에 입원. 주치의 도난 - 망명의 소문나다.
철늦은 나비를 보라. 간호부 인형 구입. 모조 맹장을 제작하여 한 장의 투명유리의 저편에 대칭점을 만들다.
자택 치료의 묘를 다함.
드디어 위병 倂發하여 안명 창백. 빈혈.


2

심장의 거처 불명. 胃에 있으니, 가슴에 있으니,
二設 분분하여 걷잡을 수 없음.
다량의 출혈을 보다. 혈액 분석의 결과, 나의 피가 무기물의 혼합이라는 것 판명함.
퇴원. 거대한 샤프트의기념비 서다. 백색의 소년,
그 전면에서 협심증으로 쓰러지다.


3

나의 안면에 풀이 돋다. 이는 불요불굴의 미덕을 상징한다.
나는 내 자신이 더할 나위 없이 싫어져서 等邊形 코스의 산보를 매일같이 계속했다. 피로가 왔다.
아니나다를까, 이는 1932년 5월 7일 (부친의 死日) 대리석 發芽 사건의 前兆이었다.
허나 그때의 나는 아직한 개의 方程式無機論의 열렬한 신봉자였다.


4

脳髄替換 문제 드디어 중대화되다.
나는 남몰래 정충의 일원론을 고집하고 정충의 유기질의 분리 실험에 성공하다.
유기질의 無機化 문제 남다.
R청년 公爵에 해후하고 CREAM LEBRA의 비밀을 듣다. 그의 소개로 이양과 알게 되다.
예의 문제에 광명 보이다.


5

혼혈아 Y, 나의 입맞춤으로 독살되다. 감금당하다.


6

재차 입원하다. 나는 그다지도 암담한 운명에 직면하여
자살을 결의하고 남몰래 한 자루의 비수(길이 3척)를 입수하였다.
야음을 타서 나는 병실을 뛰쳐나왔다. 개가 짖었다.
나는 이쯤이면 바수를 나의 배꼽에다 찔러 박았다.
불행히도 나를 체포하려고 뒤쫓아 온 나의 모친이
나의 등에서 나를 얼싸안은 채 살해되어 있었다.
나는 무사하였다.


7

地球儀 위에 곤두를 섰다는 이유로 나는 제 3 인터네셔날 당원들한테서 몰매를 맞았다.
그래선 조종사 없는 비행기에 태워진 채로 공중에 내던져졌다. 酷刑을 비웃었다.
나는 지구의에 접근하는 지구의 財政裏面을 이때 엄밀 자세히 검산하는 기회를 얻었다.


8

娼婦가 분만한 死兒의 피부 전면에 문신이 들어있었다.
나는 그 암호를 解題하였다.
그 사아의 선조는 옛날에 기관차를 치어서 그 기관차로 하여금 流血淋漓, 도망치게 한 당대의
호걸이었다는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9

나는 제 3번째의 발과 제 4번째의 발의 설계중, 爀으로부터의 <발을 자르다>라는 비보에 접하고 愕然
해지다.


10

나의 방의 시계 별안간 13을 치다. 그때, 호외의 방울소리 들리다. 나의 탈옥의 기사.
불면증과 수면증으로 시달림을 받고 있는 나는 항상 좌우의 기로에 섰다.
나의 내부로 향해서 도덕의 기념비가 무너지면서
쓰러져 버렸다. 重傷. 세상은 착오를 전한다.
12+1=13  이튿날 (즉 그때)부터 나의 시계의 침은 3개였다.


11

三次角의 餘角을 발견하다. 다음에
3차각과 3차각의 여각과의 和는 3차각과 보각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다.
인구 문제의 응급 手當 확정되다.


12

거울의 굴절반사의 법칙은 시간 방향 留任 문제를 해결하다.
<軌跡의 光年運算>
나는 거울의 수량을 빛의 속도에 의해서 계산하였다.
그리고 로케트의 설계를 중지하였다.
別報, 이양 R청년 公爵 家傳의 簾에 감기어서 慘死하다.
別報, 상형문자에 의한 死都 발굴 탐색대
그의 기관지를 가지고 성명서를 발표하다.
거울의 불황과 함께 비관설 대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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